지금까지 몇번을 바뀌었지만 요구사항을 들어준 티처는 없었어요.
화상 처음 만났던 티처는 목소리랑 발음은 별로였지만 아이에게 관심을 주며 일상 대화를 많이 이끌어주고 들어주어 아이가 흥미롭게 화상영어를 했었어요.
선생님이 아쉽게 그만 두게되어 그렇게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티처를 원했지만 늘 교재 읽히기에 바빴고 아이는 단답형 대답에 별 관심을 주지 않았던거 같아 점점 흥미도 잃어가고 따분해 했었네요.
이번 티처 수업은 충분히 아이가 일상대화를 이어나가도록 유도하고 이끌어주네요. 단답형 대답만 하다가도 더 대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니 점 점 더 말문이 트이나 봅니다. 아이도 이런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았다며 오랜만에 활기차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바꾸지 않고 쭉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